“지갑도 휴대전화도 필요 없다”…편의점 ‘얼굴 결제’ 확대

편의점 업계가 결제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얼굴 인식을 이용한 결제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편의점은 비바리퍼블리카(토스)와 손잡고 페이스페이 등 간편결제 체계를 도입하고 있다.페이스페이는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에 고객 얼굴을 미리 등록해 두고 결제 때는 매장에 설치된 전용 단말기에 얼굴을 비추는 방식으로 결제가 이뤄진다.생체인증 기술을 활용한 비접촉 결제 방식으로 초기 이용 때 얼굴을 등록하면 신용·체크카드나 계좌 등 고객이 선택한 수단으로 결제에 활용된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올해 2월 페이스페이와 함께 QR·바코드 결제 등 신규 결제 체계를 도입했다.GS리테일은 토스와 제휴를 통해 온·오프라인 플랫폼 시너지를 창출하고 앱 연동까지 확대하고 있다.BGF리테일의 편의점 CU는 올해 2월부터 일부 점포에서 페이스페이 시범 운영을 거친 상태다.CU는 이달 21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IFC몰에서 ‘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