럽스타그램 후의 이별…20대는 ‘온도조절’, 30대는 ‘흔적 삭제’

사랑의 시작만큼이나 이별의 과정에서도 저마다의 가치관은 선명하게 드러난다. 특히 일상의 많은 부분을 기록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그렇다. 관계의 종지부를 찍을 때, 뜨거운 연애의 기록장이었던 이곳에서 20·30세대는 확연하게 서로 다른 결을 보인다. 소셜 데이팅앱 위피(WIPPY)가 20·30세대 회원 총 119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