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경보론 부족하다…2026년 여름엔 극한 기후 맞춤형 ‘경보 체계’ 가동한다

기상청이 폭염 중대경보와 열대야주의보를 신설한다. 폭염 등 기후재난이 잦아지는 데 대한 조치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18일 서울 동작구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존 주의보·경보 수준을 초과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폭염 중대경보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