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나∼이쁘네…” 남원 광한루원에 터 잡은 원앙 떼 ‘눈길’

전북 남원 광한루원에 천연기념물 원앙 100여 마리가 둥지를 틀며 새로운 볼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광한루원은 조선시대 지방 건축의 백미로 꼽히는 명승이자 성춘향과 이도령의 사랑 이야기가 깃든 공간으로 잘 알려져 있다. 18일 남원시에 따르면 최근 광한루원 연못 일대에 원앙들이 찾아 머무르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 원앙은 수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