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이 미국 현지 합작법인(JV)에 2조85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하자 그 시점과 구조를 놓고 최대주주인 영풍·MBK파트너스와 고려아연 측이 첨예한 입장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