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 소비자보호 ‘우수’ 한 곳도 없었다…93% 보통 이하

금융감독원이 올해 금융소비자보호 평가에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주요 금융회사들의 평가를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소비자보호를 핵심 기조로 삼은 금감원이 금융권 전반에 고강도 체질 개선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1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소비자보호 실태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는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라 평가대상 회사를 나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