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하루 10만t의 서해 바닷물을 담수로 바꿔 산업단지에 공급하는 충남 서산시 ‘대산임해산업지역 해수담수화 시설’ 준공식을 18일 개최했다. 대산임해산업지역은 국내 주요 수출 산업의 생산 거점으로 안정적 물 확보가 필수적이지만, 반복되는 가뭄과 저수율 급감으로 만성적인 공업용수 부족 문제에 시달려왔다. 주요 수원인 대호지는 2012년 저수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