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백유의스포츠속이야기] ‘한라성’을 기억하자

지난 13일 안양 실내빙상장에서는 아시아리그 HL한라와 닛코 아이스벅스의 경기가 끝나고 난 뒤 아이스하키 팬들의 기억에 남을 행사가 열렸다. 2014년부터 9년간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골문을 지켜 주었던 귀화 선수 맷 달튼(39)의 은퇴식이 열린 것. 달튼의 한국 이름이 ‘한라성’이다. 캐나다 출신인 한라성은 올해부터 HL한라의 골리 코치를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