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뮤직테크 스타트업 칠로엔이 개발한 AI 기반 배경음악 검색 서비스 ‘링크뮤직(Linkmusic)’이 지난 10일 정식 서비스를 출시했다. 링크뮤직은 영상에 어울리는 음원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된, 영상 창작자를 위한 배경음악 검색 서비스다. 사용자는 영상의 일부를 그대로 검색어로 입력해 최적의 배경음악을 검색할 수 있다. 영상의 한 장면, 등장인물의 대사, 촬영 기획서나 시놉시스 등 제작 과정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정보를 텍스트·이미지 등 멀티모달 형태로 입력해 문맥과 분위기에 어울리는 최적의 배경음악을 찾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에 영상과 어울리는 곡을 찾기 위해 수백 곡을 반복 재생해야 했던 비효율적인 과정을 해소하고, 더 빠르고 쉽게 적합한 음악을 탐색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정식 버전에서는 음악 검색 정확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칠로엔이 새롭게 개발한 음악 검색 AI 에이전트 기술이 적용됐다. 음원의 다양한 특징을 체계적으로 해석해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