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구두’는 어디꺼?…“국회 지하서 파는 10만원대 제품”

일본 최초의 여성 총리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그가 총리관저나 국회에서 자주 착용하는 심플한 모양의 검은색 구두가 주목받고 있다. 19일 일본 아사히신문 계열 주간지 ‘아에라’ 취재 결과, 다카이치 총리는 국회의원 오피스 빌딩인 중의원(하원) 제2의원회관 지하 1층에 있는 구두점을 자주 방문해 신발을 구매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구두점 이름은 ‘무토’로, 매장 면적은 약 20㎡(약 6.05평)로 작지만, 약 800켤레의 신발이 진열돼 있다.가게 사장인 무토 아쓰시 씨는 “다카이치 총리가 1년에 한두 차례 혼자 가게를 찾아와 여러 차례 구두를 구매했다. 모두 검은색 가죽 펌프스를 선택했다”고 전했다.지난해 다카이치 총리가 구매한 신발은 일본의 구두 브랜드인 ‘리갈(REGAL) 브랜드의 검은 펌프스로, 가격은 약 1만5840엔(약15만원)이었다고 한다.제품 택에는 ’흡수·확산성이 뛰어난 특수 실 사용‘과 ’항균·방취 처리‘ 등 기능적 설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