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2025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으로 기대 이상 성과

기술과 아이디어는 있지만 자금이나 인력, 브랜드 인지도의 부족으로 뜻을 펼치지 못하는 스타트업이 있다면 안타까운 일이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이 중소벤처기업부 및 창업진흥원과 손잡고 추진한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바로 이런 스타트업과 글로벌 대기업의 협업 기회를 제공해 유망 스타트업의 국내외 진출을 돕는다. 2025년에도 이 프로그램은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이 프로그램은 창업 7년 이내 국내 스타트업의 기술 고도화와 해외 진출을 돕는 스케일업 지원 사업이다. 2025년에는 전국 14개 프로그램을 통해 364개 스타트업이 선정되었으며, 이 중 서울과기대가 주관한 프로그램에 58개 기업이 참여했다.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에 따르면, 2025년은 프로그램 규모가 확대되면서 참여 기업들의 성과도 크게 늘어났다. 2025년 참여 기업들의 총 매출은 2676억 원을 기록했으며, 투자 유치 489억 원, 글로벌 진출 211개사, 신규 고용 160명의 성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