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미국 사업권, 트럼프 최측근 오라클에 넘어갔다

숏폼 플랫폼 틱톡의 미국 사업권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근으로 평가받는 래리 앨리슨이 대주주로 있는 오라클이 주도하는 합작회사로 넘어가게 됐다. 오라클은 틱톡 미국 이용자들의 알고리즘 라이선스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 측근인 억만장자들이 미국 미디어·SNS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숏폼 플랫폼 틱톡의 소유주인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가 틱톡 미국 사업을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친트럼프 인사인 래리 앨리슨이 대표로 있는 소프트웨어 대기업 오라클이 설립한 합작회사가 틱톡 미국 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