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14시간30분 가량 고강도 조사를 받았습니다. 금품을 받았다고 지목된 정치인 중 첫번째 소환 조사인데요. 전 전 장관은 강력하게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윤형섭 기자입니다. [기자]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관련 전담팀 수사가 시작된 지 8일 만입니다. 지난 2018년 한일 해저터널 추진해달라는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