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할아버지 어디쯤 오세요?”… ‘이 홈페이지’ 통해 물어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미국과 캐나다 군이 공동으로 운영 중인 북미방공우주사령부(NORAD)가 산타클로스의 실시간 위치를 추적하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올해부턴 국제전화가 아닌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에서도 산타의 위치를 쉽게 물을 수 있게 됐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NORAD의 산타 추적 서비스는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오후 6시)부터 같은 날 자정까지 운영된다. 미국 전화번호 ‘1-877-446-6723’으로 전화를 걸면 산타 추적 요원과 직접 통화할 수 있으며 요원은 산타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알려준다. 산타 추적 요원으로 불리는 100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가 “산타가 지금 어디에 있나”라는 어린이들의 귀여운 전화를 받게 되는 것. 지난해에는 약 38만 건의 전화가 걸려왔다고 한다. 기존에는 미국 번호로 전화를 걸어 산타 위치를 물었지만, 올해는 NORAD 공식 산타 추적 웹사이트(noradsanta.org)를 통해 북미 이외의 지역에서도 쉽게 음성 안내를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