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맞아? 제주 22.5도…휴일 다시 영하권 '뚝'

[앵커] 마치 초봄처럼 포근한 날씨가 끝나고, 내일은 다시 찬 바람이 불겠습니다. 하루 만에 기온이 10도 이상 하강하는 데다, 도로에 살얼음도 예상돼 빙판길 사고가 우려됩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추적추적 비가 내려도 스치는 바람은 봄이라도 온 듯 온화합니다. 포근한 날씨에 조금만 걷다 보면 외투도 거추장스러워집니다. 12월인데 날씨는 3월 초봄 같았습니다. 제주 서귀포가 22.5도까지 올라 지역 관측 이래 12월 역대 최고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