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누리 아쿠아리움 성탄절 이벤트

충북 단양군의 대표 관광 명소이자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성탄절인 25일 오후 3시 지하 2층 메인 수조에서 산타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의 수중 먹이 주기 시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아쿠아리움은 아쿠아리스트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을 마련하고, 성탄절 당일 방문객 전원에게 방문 기념 스티커를 1인 1매씩 증정한다. 또 내년 1월 중순까지 운영되는 크리스마스 포토존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겨울 감성을 담은 사진을 남길 수 있다.충북도의 1단계 균형발전 사업으로 추진돼 2012년 5월 25일 문을 연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연간 30만 명 이상이 찾는 단양의 대표 관광 명소다. 이곳에는 203개의 수조에 천연기념물인 황쏘가리를 비롯해 중국 보호종 홍룡, 아마존의 피라루쿠 등 국내외 민물고기 319종, 3만여 마리가 전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