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중국 땅에 애국가 세 번이나…2025년 韓 배드민턴의 해”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하루, 중국 항저우 땅에 애국가가 세 번이나 울려 퍼졌다”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5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에게 축하를 보냈다.이 대통령은 21일 밤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이 세계 배드민턴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간다.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이같이 말했다.지난달 세계 최초로 배드민턴 여자 단식 한 시즌 10승을 달성한 안세영 선수는 이날 또 한번의 우승을 추가하며 올 시즌을 11승으로 마무리했다. 이 대통령은 “남녀 단식 통틀어 사상 최다 우승 기록 타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며 “한 시즌 60경기 이상을 소화한 선수 중 단식 부문 역대 최고 승률도 함께 기록했다”고 설명했다.남자복식의 서승재·김원호 선수도 11승을 거두며 37년 만에 남자복식 한 시즌 최다 우승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서승재 선수는 태국 마스터스 우승까지 포함하면 시즌 개인 통산 12승”이라며 “세계 배드민턴 역사상 한 시즌 최다 개인 우승이라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