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정보미디어 단지 조성을 목표로 성장한 상암동 일대가 서울 서북권 중심지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22일 서울시는 상반기 ‘상암 재창조 마스터플랜’을 발표하며 상암 일대를 경제(DMC)·문화교류(K-콘텐츠)·환경(한강, 월드컵공원)이 공존하는 ‘창조문화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시는 디지털미디어에서 스마트미디어 산업 중심지로 전환을 위해 새로운 용도와 시설을 도입하고 M&E(Media&Entertainment) 산업에 특화된 창조문화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일상적으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확충된다. 공원·녹지, 신교통수단 도입 등이 추진된다. 시는 상암 일대를 직주락(職住樂)이 공존하는 일상 활력 도시로 만들기 위해 DMC 대표 건축물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랜드마크 부지 매각을 재추진 중이다.시는 DMC 랜드마크 용지 공급을 위한 지침 세부 내용을 점검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보완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매각 공고를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