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딥테크 기업 시너지(대표 장권영)가 아일랜드 에너지 전문기업 럼클룬 에너지(Lumcloon Energy)와 1MW 규모 모듈형 데이터센터(MDC) 전력 최적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해외 데이터센터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데이터센터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된 과제로 추진됐으며, 국내 에너지 기술이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시너지는 해당 프로젝트에 AI 기반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CVR(Conservation Voltage Reduction)’과 자체 전력 최적화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시너지 관계자는 “아일랜드 프로젝트는 시너지가 확보한 CVR 및 AI 기반 전력 효율 기술이 해외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것을 보여준 상징적 사례”라며 “럼클룬 에너지와의 기술 협업을 기반으로 유럽 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