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고려대 연세대 의과대학 수시모집에 합격했지만 등록하지 않은 수험생은 90명(모집인원 대비 48.4%)으로 최근 5년 사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서울대 의대는 수시 최초합격자 중 미등록 인원이 1명도 없었다.22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가톨릭대와 연세대는 2026학년도 의대 수시 최초합격자 중 미등록 인원 비율이 문이과 통합형 수능이 치러진 2022학년도 이후 가장 많았다. 가톨릭대는 2022학년도 30.4%(17명), 2023학년도 30.4%(17명), 2024학년도 30.4%(17명), 2025학년도 37.5%(21명)에서 올해 41.1%(23명)로 늘었다. 같은 기간 연세대는 33.3%(22명), 39.4%(26명), 30.2%(19명), 41.3%(26명)에서 올해 44.4%(28명)로 증가했다. 고려대는 올해 58.2%(39명)로 지난해(55.2%, 37명)보다 늘었고 최근 4년 사이 최고치였다.서울 소재 의대는 지난해 증원하지 않아 올해도 모집인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