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공공정비사업 컨설팅센터를 개소하고 신규 후보지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2일 밝혔다.LH는 이 날 서울 서부권과 동부권에 공공 정비사업 컨설팅센터를 개소하고 컨설팅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공공 정비사업은 추진위원회나 조합 구성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사업 검토가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컨설팅센터를 통해 누구나 보다 쉽게 공공 정비사업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한다.컨설팅센터에서는 ▲정비구역 지정 요건 분석 ▲사업성 분석 및 사업계획 수립 지원 ▲공공재개발·도심복합·소규모 정비 등 최적 사업 유형 도출 ▲주민설명회 개최 및 지자체 협의 등 행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센터는 서부권과 동부권 두 곳에 설치됐다. 서부권 센터는 서울 영등포구 영신로 166에, 동부권 센터는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356에 위치해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정오~오후 1시 제외)다. LH는 이번 컨설팅센터를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