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덱스에이아이, 에코피앤씨, 뫼비우스자원순환 세 기관이 공회전 제한장치 기술을 활용한 탄소 감축 실증 및 이를 dMRV(Digital Measurement, Reporting and Verification)로 측정·검증하는 데이터 기반 탄소감축솔루션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세 기관은 최근 탄소중립 정책과 시장 환경이 ‘무엇을 설치했는가’에서 ‘실질적인 감축 성과’로 평가 기준이 전환되고 있다는 인식을 함께하며, 이에 대한 전략적인 대응 방안으로 이번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3개 기관은 △공회전 제한장치 기반 탄소 감축 실증 사업 공동 추진 △dMRV 기반 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국내외 탄소 감축 사업 및 외부 사업·국제 감축 연계 △ESG·CBAM·탄소 시장 대응 솔루션 개발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실증사업은 제주도에서 진행한다. 뫼비우스자원순환은 제주도 자원순환 현장에 공회전 제한장치 기술을 직접 적용하고 실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