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 시민이 뽑은 한 해 하남시 뉴스는 ‘지하철 3호선 연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뒤를 △연세하남병원 착공 △기업 유치 규제 개선 등으로 시민들은 도시 변화와 실생활에 밀접한 소식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22일 동아일보 취재에 따르면 하남시는 출입기자단 추천 키워드 등을 대상으로 이달 10~16일 시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에는 3261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1인당 3표씩 행사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3호선 연장 승인…신덕풍역 위치 조정(1201표)올해 가장 뜨거웠던 뉴스는 광역 교통망 확충이다. 7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송파하남선(3호선 연장) 기본계획을 승인하면서 ‘하남 교산~강남 고속버스터미널’ 기존 70분대에서 40분대로 줄어든다. (가칭)‘신덕풍역’ 위치 조정도 관심이 많았다. 원래 계획된 역사가 이용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역사를 북쪽으로 340m 옮겼다. 원도심과 교산신도시 주민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세하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