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사단법인 한베미래세대교류본부가 지난 19일 전국 한·베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며 미래세대 육성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장학금 지원은 농협의 후원과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전국 한·베 다문화가정 자녀 100명에게 총 50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농협은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교육 여건 개선과 사회적 정착을 지원하는 데 뜻을 함께했다.한베미래세대교류본부는 농협과의 협력을 통해 한·베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농업·농촌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김동환 한베미래세대교류본부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하고 미래 농업·농촌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농협과 협력해 다문화가정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베미래세대교류본부는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