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이하 대피모)는 지난 14일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한 제51차 추계학술대회에 43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학술대회에서는 핵심 아젠다 ‘From Energy to Signal(에너지에서 신호로)’를 중점으로, 에너지 기반 치료를 넘어 세포와 조직 간 신호 전달의 본질을 이해하는 방향으로 확장 중인 미용 의학의 흐름을 다뤘다.멜라닌 연구의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도서 ‘멜라닌(Melanin) 출간 기념 세레모니도 함께 진행됐다. 대피모 국제학술대회(ICLAS) 회장인 김형문 원장(메이린의원 일산점 대표원장)이 집필한 ‘멜라닌’은 세계적인 학술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를 통해 출간됐다. 멜라닌 연구와 색소 치료 분야에 새로운 지평과 기준을 제시한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법무법인 태평양과 함께 진행한 의료 관련 법률 세션과 개원 강의도 큰 관심을 받았다. 강의는 의료광고 규제, 블랙컨슈머 대응, 의료 현장에서의 법적 리스크 관리 등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