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 영상 취재를 담당하는 방송사 공동취재단(법조 영상 풀단)이 CBS노컷뉴스가 취재물을 무단으로 유튜브 등 방송에 사용했다며 이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다. CBS는 22일 본사 명의로 공개 사과문을 냈다.법조 영상 풀단 측과 CBS 등 취재에 따르면, 풀단 소속사가 아닌 CBS노컷뉴스가 풀단의 공동취재 영상을 공유하는 웹하드에 접속해 영상을 무단으로 내려받아 출처 없이 방송에 사용한 사실이 확인돼 관련 매체들이 대응에 나섰다.법조 영상 풀단은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열렸던 ‘대법원 사법제도 개혁’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