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동생, 지중해 바닷바람을 와인에 담다 [전형민의 와인프릭]

1981년 이탈리아 토스카나 해안의 작은 마을 볼게리. 한 80대 노인이 지중해 바람이 불어오는 포도밭을 하릴없이 거닙니다. 어느 이름을 기억하지 못할 미술관의 통로를 지나며 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