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조작정보금지법 ‘UN에 탄원’까지...국힘 “검열 국가 선언”

더불어민주당이 23일 국회 본회의에 올려 강행처리하겠다는 이른바 허위조작금지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두고 국내 야권 성향 변호사들이 UN 인권보고관에게 ‘표현의 자유를 위반했다’면서 우리 정부를 향해 긴급탄원해줄 것을 요청하는 진정서를 발송했다. 민주당은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위헌적인 조항을 넣어 상정 하루앞두고 수정하겠다고 하는 등 졸속법안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야당은 이 법안을 두고 “검열국가의 선언”이라고 성토했다.류제화 변호사는 22일 새벽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전날 밤 자신을 포함해 박상수, 설주완, 전상범, 조상현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