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26일 첫선을 보인SK하이닉스(000660) 컬래버 스낵 ‘허니바나나맛 HBM칩’이 출시 3주 만에 20만 개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같은 판매고로 세븐일레븐 스낵 카테고리 베스트 3위권까지 진입했다.세븐일레븐은 SK하이닉스가 2013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HBM’ 반도체칩을 언어유희를 활용해‘허니 바나나 맛’(Honey Banana Mat)이라는 이름의 스낵칩 상품으로 선보였다.HBM 반도체를 연상시킬 수 있는 사각칩 모양 형태로 제작됐으며 패키징도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휴머노이드 캐릭터와 칩의 패턴으로 디자인해 유례없는 이종 컬래버 상품을 선보였다.편의점과 반도체 산업의 만남에 소비자들은 즉각 반응했다. 9일 만에 10만개 초도물량이 완판됐으며 이후 2차 물량 10만개 역시 완판돼 현재 추가 물량 대응에 나섰다.화제성이 높은 상품인 만큼 온라인에서의 결과치도 긍정적이다. 세븐일레븐 공식 모바일앱 세븐앱 내에서 직근 주간(12월 15일~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