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저속노화’ 개념으로 대중적 인기를 모은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대표가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을 폐지했다. MBC 표준FM ‘정희원의 라디오 쉼표’는 지난 19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7월 방송을 시작한 지 5개월 만이다. MBC는 지난 22일 “라디오 쉼표 진행자의 개인적 사정으로 ‘라디오 문화센터’를 편성하게 됐다”며 “청취자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지난 17일 위촉연구원으로 일하던 A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과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했다. 정 대표는 A씨의 집착과 스토킹이 반복돼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