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과 관련해 “우리는 이 전쟁을 (우크라이나와 우크라이나인의) ‘존엄한 평화(dignified peace)’로 끝내야 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우크라이나 대통령실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외교관의 날’ 행사 연설에서 “러시아는 우리 구상을 훼손하려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모든 어려움 속에서도 전략적 외교 주도권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젤렌스키 대통령은 “무엇보다 우크라이나와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한 평화를 우선시해야 한다”며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크라이나의 안보를 위해 무기, 재정, 정치적 지원을 확보해야 한다. 우크라이나의 회복력, 특히 에너지 부문과 사회 급여 지급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어 “러시아의 공격 이후 그리고 전쟁 이후 우크라이나의 완전한 복구를 위해 필요한 자원을 확보해야 한다”며 “이는 전 세계적인 과제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