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친환경농업협회는 지난 17일 국회의사당 앞 계단에서 국정과제인 친환경유기농업 2배 확대 이행을 촉구하는 선언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K-농정협의체 친환경 소분과, 가톨릭농민회, 녹색소비자연대, 두레생협연합회, 한살림연합, 한살림생산자연합회, 한국유기농업협회, 한국친환경농산물가공생산자협회, 희망먹거리네트워크, 전국먹거리연대, 한국유기농업연구소, 경기지속가능농정연구소 등 13개 단체와 함께 진행했다.이번 선언대회는 친환경 유기농업 2배 확대를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농정의 대전환이 필수적이라는 인식하에 마련됐다.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소비·유통 체계 혁신, 법·제도 및 추진체계를 포함하는 구체적인 정책 실행 전략 등을 제안했다.특히 친환경유기농업 생산·소비 정책 공동 선언문에서 친환경농산물 공공과 민간 수요 확대를 위해 친환경 학교급식 국가사무화와 식품비 국비 지원, 어린이집·경로당 등 공공 급식 공급 확대, 연말 소득공제, 구매 금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