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나락’이 도파민인 시대, 예능·드라마는 어떡하나

최근 연예인의 각종 논란이 연이어 터지면서 이미 제작을 마친 콘텐츠의 공개 여부를 두고 업계의 고민이 깊다. 스타의 ‘뜨고 짐’이 미디어에서 강력한 도파민으로 소비되는 시대에서 제작 당시 인물에 대한 호평이 있더라도 콘텐츠 공개 시점의 시차가 있기에 새로운 리스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주인공 급 연예인이 논란에 휘말렸을 때 콘텐츠 공개 여부를 판단할 공통의 기준이 부재하다. 이에 최근 콘텐츠 산업의 위상을 고려하면 이를 판단할 원칙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가장 최근 사례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의 백종원과 ‘두번째 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