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암사동 다세대주택서 불…40대 여성 사망

서울 강동구 암사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40대 여성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24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23일) 오후 2시 49분 서울 강동구 암사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차량 20대와 인원 98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30분 만인 오후 3시 20분쯤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이 화재로 해당 주택에 살던 40대 여성 1명이 사망했고 침대와 가재도구 등 1476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소방 관계자는 “작은 방 침대 끝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고, 다른 원인 등에 대해선 합동감식을 통해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