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생활을 하려는 사람들은 보통 ‘무엇을 먹을까’에 초점을 맞춘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어쩌면 더 중요할 수도 있는 것이 몸에 해로운 음식을 피하는 것이다.식탁에 자주 올려야 하는 식품에 대한 공감대는 이미 형성돼 있다. 자연에서 얻은 신선한 채소와 과일, 견과류, 질 좋은 식물성 기름, 콩류, 통곡물이 풍부하고, 유제품과 생선을 제외한 동물성 식품은 소량만 포함하는 식단이다.미국의 건강·의료 전문 매체 프리벤션(Prevention)이 심장 전문의, 암 전문의, 가정의학과 교수 등 4명의 의사와 1명의 영양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해, 건강 개선을 위해 피하거나 제한하는 것이 좋은 음식과 재료들을 제시했다. 그렇다고 해당 식품을 절대 먹어선 안 된다는 뜻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섭취량 조절이다. 전체 식사의 75%는 영양 밀도가 높은 건강식으로, 나머지 25%는 즐기고 싶은 음식을 소량으로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웬만해선 먹지 않는 것이 좋은 음식은 다음과 같다.탄산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