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서부지방법원 폭동 현장을 촬영하다 폭도(시위대)들과 함께 특수건조물침입혐의로 기소된 정윤석 다큐멘터리 감독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정 감독 변호인단이 “깊은 유감”이라며 상고 계획을 밝혔고, 시민사회에서도 국제 단위의 연대 행동 등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항소심 재판부, 정윤석 감독 유죄로 본 1심 유지24일 서울고등법원 제8형사부는 정윤석 감독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정윤석 감독의 경우 시위대와 동떨어져 촬영만 했기에 ‘다중의 위력’을 보이지 않았다며 검사가 주장한 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