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할인만 하던 배달앱이 다른 게임을 시작한 이유[딥다이브]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업계가 어디 있겠냐마는, 그중에서도 유독 전쟁 같은 곳은 여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음식 배달앱 시장. 배달의민족이 여전히 선두를 지키는 가운데, 쿠팡이츠가 맹추격 중이죠.그럼 3위 요기요는 어떨까요. 지난해 3월 2위 자리를 쿠팡이츠에 뺏긴 뒤, 대규모 구조조정까지 단행하며 움츠러들었는데요. 최근 포인트 ‘무한적립’ 프로그램을 론칭하며 마케팅 공세에 나섰습니다. 오랫동안 갈아온 칼을 꺼내든 듯한 모습이죠. 마침 쿠팡의 해킹사태가 시끄러운 터라 타이밍이 절묘한데요. 김혜정 요기요 마케팅본부장을 만나 치열한 배달앱 마케팅의 세계를 들여다봤습니다. *이 기사는 12월 24일 발행한 딥다이브 뉴스레터의 온라인 기사 버전입니다. ‘읽다 보면 빠져드는 경제뉴스’ 딥다이브를 뉴스레터로 구독하세요.https://www.donga.com/news/Newsletter야놀자, 왓챠, 요기요의 공통점-IBM에서 2018년 야놀자(여행앱)로 이직한 뒤 왓챠(OTT서비스)와 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