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국경지대, 중국 국적 거부하고 90년째 '충청도'를 지키는 마을 정암촌. 유튜버 홍고고와 트립닷컴이 80 평생 아궁이만 때던 할머니들에게 선물한 눈물의 5성급 호텔 나들이. "우리가 죽으면 마을도 사라질 텐데" 사라져가는 우리 민족의 마지막 불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