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초 장애·비장애인 통합형 공공체육시설, 내년 6월 개관

서울시 최초 장애인·비장애인 통합형 공공체육시설인 서울어울림체육센터가 내년 6월 개관한다.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어울림체육센터는 수락산역 인근인 노원구 상계동 1268번지에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4779.98㎡ 규모로 조성된다.주요 시설은 볼링장(32레인), 수영장(10레인), 다목적실, 실내 체육관, 주차장 등이다.센터로부터 반경 1.5㎞ 안에 노원역과 수락산역 중심으로 총 5만 가구 이상이 거주하고 있다. 장애인은 2만5453명(지체 장애 1만270명, 발달 장애 2820명, 시각 장애 2617명, 청각 장애 3749명 등), 어르신은 10만3009명이 거주 중이다. 초등학생은 2만1541명, 중학생은 1만5521명, 고등학생은 1만5247명이다.지하 1층에 32레인 규모 볼링장이 조성된다. 32레인은 볼링 국제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규격이다. 6개 레인에는 장애인을 위해 안전 손잡이(핸드레일), 이동형 의자 등을 설치한다.볼링장은 산하 기관과 자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