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개발사업지 내 분양 활발

도시개발사업지 내 신규 주택 공급이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도시개발사업은 도심 내 미개발 부지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주거·상업·공원·교육시설 등을 함께 조성하는 방식으로, 기존 생활권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이들 지역은 기존 도심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새로운 주거벨트를 형성해 ‘미니 신도시’로 불린다.실제 청약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입증되고 있다. 지난 10월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에서 분양한 ‘김포풍무 호반써밋’은 1순위 평균 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공급된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 역시 1순위 평균 17.4대 1로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천안 업성 도시개발사업지에서 지난 3월 분양한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평균 17.5대 1의 경쟁률로 단기간 완판, 4월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에서 공급된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도 정당계약 시작 5일 만에 계약을 마쳤다.부동산 업계는 도시개발사업지가 신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