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66세 이상 노인 소득 빈곤율이 올해 39.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10명 중 약 4명이 중위소득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소득으로 생활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14.8%)의 약 세 배에 달하는 수치로, 가입국 가운데 가장 높다.65세 이상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도 2005년 이후 꾸준히 증가했다.26일 통계청은 이같은 내용의 ‘한국의 사회동향 2025’를 발표했다.노인 소득 빈곤율 OECD 최고…소득은 부족, 자산은 보유노인 소득 여건은 국제 비교에서 취약성이 두드러졌다. 우리나라 66세 이상 노인 소득 빈곤율은 39.7%로 OECD 평균(14.8%)의 약 세 배에 달하며 가입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처분가능소득 기준으로 본 65세 이상 가구주 가구의 빈곤율은 2016년 42.4%에서 2023년 36.1%로 낮아졌다.기준을 전 연령대로 확대하면, 처분가능소득 빈곤율은 2023년 기준 14.9%로 집계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