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이영근, 이하 서울창경)는 창업 3년 이내 기업의 안정화와 성장을 돕는 ‘초기창업패키지’를 운영한다. 자금 지원과 네트워킹, 다방면의 멘토링과 지원을 제공하는 초기창업패키지의 도움을 받고 수많은 스타트업이 성장의 과실을 맺었다.이 가운데 서울창경은 오픈이노베이션과 투자 밋업, 세계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스타트업 성장 정책을 운용하면서 쌓은 인맥과 경험을 초기창업패키지 기업에게 전수한다. 체계적인 지원에 힘입어, 단기간 내 유의미한 결실을 맺는 스타트업들이 연이어 나온다. 서울창경과 함께 초기창업패키지(딥테크 부문)를 진행 중인 인공지능 스타트업 ‘앵커노드’가 좋은 사례다.앵커노드 “인공지능으로 더 많은 게임을 더 쉽게 만들도록”원재호 앵커노드 대표는 오랜 기간 게임 업계에서 일했다. 많은 사랑을 받은 캐주얼 온라인 게임 십수 종이 그의 손을 거쳤다. 이 가운데 그는 게임 업계에 인공지능의 효용을 전달, 새로운 가치를 만들자는 생각에 앵커노드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