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해에서 피살된 공무원 사건을 은폐, 조작했다는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문재인 정부 외교안보 인사들이 1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예린 기자. [기자] 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서해피격 사건 은폐 의혹으로 기소된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서욱 전 국방부 장관,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 노은채 전 국정원장 비서실장 등 5명 전원 무죄가 선고됐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