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은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문재인 정부 안보라인 전원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서훈 전 청와대 안보실장,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전 국정원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 노은채 전 국정원 비서실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절차적인 면에서 위법이 있다고 볼 증거와 내용적인 면에서 허위가 개입돼 있다고 볼 증거가 부족하다”며 검찰의 공소사실을 전부 받아들이지 않았다.이날 박지원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만시지탄(晩時之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