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태 기자의 책에 대한 책] "더 싸게 파는 곳이 있다고 해도, 책값을 깎아주진 않는다"

헌책방 주인이 집필한 책이라면 책을 향한 깊은 존중심과 서점 방문객을 바라보는 너그러운 시선이 배어 있으리라고 예상되기 마련이다. 그러나 스코틀랜드 최대 헌책방인 '더 북숍'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