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만에 돌아온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2’(감독 재러드 부시, 바이론 하워드)가 국내 극장가에서 흥행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다. 올해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이 영화는 개봉 30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다시 한번 ‘최초’ 기록을 세웠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토피아2’는 지난 25일 오후 누적 관객수 700만 71명을 기록, 개봉 30일 만에 700만을 넘어섰다. 올해 개봉작 가운데 처음으로 700만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다.‘주토피아 2’는 다시 돌아온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추적 어드벤처 영화다. 2016년 개봉한 전작 ‘주토피아’는 국내에서 471만 명을 동원하고, 흥행 수익 10억 2552만 달러를 돌파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오랜 기다림 끝에 지난달 26일 개봉한 ‘주토피아2’는 개봉 첫날부터 흥행 돌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