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림’의 시인 이병률이 시집 한 권 내지 못할 때 찾았던 파리에 다시 간 이유[여책저책]

누군가의 여행기를 읽는 일은 그 사람의 결을 들여다보는 일과 닮아 있다고 합니다. 낯선 곳에서 무엇을 보고 듣고, 어떤 풍경을 마음에 담았는지를 따라가다보면 그 사람이 지닌 삶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