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ZICO)가 일본 음악계에서 존재감을 확장하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지코는 26일 방송된 일본 대표 음악 프로그램 ‘뮤직 스테이션 슈퍼 라이브’(Music Station SUPER LIVE) 무대에 올랐다. 이른바 ‘엠스테’로 불리는 해당 프로그램은 일본 연말을 대표하는 음악 방송으로, 지코는 신곡 ‘듀엣’(DUET)으로 협업한 일본 뮤지션 리라스(Lilas·요아소비 이쿠라)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탄탄한 가창력과 안정적인 호흡으로 경쾌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현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지코는 올해 일본에서 음악과 패션을 아우르는 다방면의 활동을 이어왔다.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일본 아티스트 엠플로(m-flo)의 데뷔 25주년 기념 ‘러브스’(loves) 시리즈에 참여해 협업곡 ‘에코 에코’(EKO EKO)를 공개했으며, 지난 19일에는 리라스와 함께 싱글 ‘듀엣’을 발표하며 일본 음악 팬들과의 접점을 넓혔다. 여기에 글로벌 데님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