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난 2022년 대선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죄로 벌금 100만원 이상이 확정되면 ‘당선무효형’에 해당된다. 이 경우 국민의힘은 대선 당시 받았던 선거 보조금 400억원 가량을 반환해야 한다. 김건희 특검팀은 26일 “윤 전 대통령을 국민의힘 대선후보 시절인 2021년 12월∼2022년 1월 토론회 등에서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과 전성배 씨 등에 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