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쿠팡의 이용자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이 알려진 지 한 달 만에 김범석 쿠팡 Inc. 의장이 첫 사과문을 냈다. 김범석 의장은 첫 사과문에서 “쿠팡의 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으로서, 쿠팡의 전체 임직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많은 국민이 실망한 지금 상황에 참담함을 금할 수가 없다”라고 운을 뗐다.김범석 의장은 “저희의 책임으로 발생한 이번 데이터 유출로 인해 많은 분께서 자신의 개인정보가 안전하지 않다는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셨다. 또한 사고 초기부터 명확하고 직접적으로 소통하지 못한 점으로 인해 큰 좌절감과 실망을